폭염 속 건강 적신호 “온열질환” 미리 예방하세요! 여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, 바로 온열질환입니다. 매년 기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만큼, 여름철 건강관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죠. 오늘은 온열질환이란 무엇인지,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, 그리고 정부의 지원 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드릴게요.
온열질환이란?
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질병으로,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있어요.
주요 종류
- 열사병: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며 의식이 혼미해짐
- 열탈진: 심한 땀과 피로, 어지러움
- 열경련: 근육통이나 경련, 특히 팔·다리·복부 근육
- 열실신: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의식 소실
- 열발진: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피부에 열성 발진 발생
특히 노약자, 어린이, 야외 근로자는 더 쉽게 위험에 노출됩니다.
온열질환 예방법
- 물 자주 마시기
- 갈증 느끼지 않아도 1~2시간 간격으로 수분 섭취
- 외출 시 모자나 양산 활용
- 직사광선 피하고 시원한 복장 착용
- 낮 12시~오후 5시 야외활동 자제
- 폭염 특보 시 실내 활동 권장
- 실내 온도 26~28도 유지
- 에어컨이나 선풍기 적절히 활용
- 야외 근로자는 규칙적인 휴식
- 1시간 작업 후 최소 10분 이상 그늘에서 휴식
이런 증상일 땐 즉시 응급처치!
- 얼굴이 붉고 땀이 나지 않으며, 의식이 흐려진다 → 즉시 119 신고
-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, 체온 낮추기
- 의식이 있다면 찬물 제공, 얼음찜질 등도 도움 됨
정부에서 제공하는 폭염 대응 제도
여름철에는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를 통해 다양한 온열질환 예방 정책이 시행됩니다.
- 무더위 쉼터 운영: 전국 곳곳에 냉방이 가능한 쉼터 개방
- 폭염 재난 문자 및 알림: 기상청·재난안전포털 연계
- 야외 작업장 근로자 보호 지침 제공
- 일부 지자체는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냉방비 지원 등도 진행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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